‘환승연애4’ 제작진, 악플·허위사실·스포일러에 강력 대응… “무관용 원칙 적용”
티빙(TVING) 인기 예능 ‘환승연애4’ 제작진이 최근 출연진을 향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그리고 무분별한 스포일러 유포가 심각해지자 **‘무관용 원칙’**을 선언하며 법적 조치를 공식화했다.
출연자가 대부분 일반인이라는 특성상, 이번 경고는 시청자·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에게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 제작진이 지적한 문제 행위는?
최근 ‘환승연애4’ 온라인 커뮤니티·SNS 등에서는 특정 출연자를 겨냥한 인신공격·외모 비하·명예훼손성 게시물이 급증했다.
제작진은 아래와 같은 행위를 중대 위반 사항으로 규정했다.
● 1) 악성 댓글 및 인격 모독
- “성격이 문제다”, “가식적이다” 같은 단순 비난을 넘어
- 외모 비하, 인격·가치 폄훼, 모욕적 언행 등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
● 2) 허위사실 및 루머 유포
출연자 사생활을 근거 없이 왜곡하거나,
과거 관계·직업·가정 배경 등 사실 무근 루머를 퍼뜨리는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제작진은 이를 “심각한 사생활 침해이자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규정했다.
● 3) 스포일러 무단 유출
본편 공개 전후에
- 촬영지 목격담,
- 결과 예측·확정설,
- 편집본 유출 주장
등이 돌아다니며 프로그램 감상권을 침해하고 있다.
스포일러는 단순한 예측이 아니라 방송 내용·결말을 유추·확정적으로 퍼뜨릴 경우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제작진은 강조했다.
■ “선처 없다”… 제작진의 법적 대응 방침
제작진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다음과 같은 강경 방침을 밝혔다.
● 1) 상시 모니터링·증거 수집
전담 인력을 배치해
- 악성 댓글
- 허위 게시물
- 스포일러 유포 계정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미 캡처 및 URL 저장 등 증거 확보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 2) 형사 고소 병행
제작진은 다음과 같은 혐의로 고소가 가능하다고 명시했다.
- 모욕죄
- 명예훼손(형법·정보통신망법)
- 사생활 침해
- 업무방해
또한 “합의·선처 없이 무관용 대응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 3) 반복 계정·재업로드 행위 중점 수사
한 번 삭제했더라도 동일 계정·IP에서 반복될 경우
추가 고소가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 시청자가 반드시 유의해야 할 점
‘환승연애4’ 출연자는 연예인이 아니라 대부분 일반인이다.
따라서 이들을 향한 무분별한 비난은 법적 보호의 폭이 훨씬 넓고, 다음과 같은 행동도 처벌 가능성이 높다.
● 처벌될 수 있는 행위
- 외모·성격 비하, 조롱성 밈 공유
- 신상 캐기(학교, 직장, 가족 배경 등 추적)
- 사실 확인 없는 루머 작성·전파
- 촬영지 목격담을 “확정 정보”처럼 유포
- 결말·커플 매칭 등 스포일러 게시
● 안전한 온라인 이용을 위한 팁
- 비판은 가능하지만 비하·욕설은 즉시 법적 위험
- 출연자 사생활 관련 정보는 언급 자체를 자제
- 스포일러는 ‘추측’이라도 사실처럼 적으면 문제 발생
- 공식 계정이 확인하지 않은 정보는 공유 금지
제작진은 “출연자를 보호하고 프로그램의 건전한 시청 문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시청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 정리
‘환승연애4’는 높은 화제성과 동시에 악성 게시물 증가로 논란을 겪고 있다.
제작진이 무관용 대응을 선언한 만큼, 시청자는 온라인에서의 표현과 정보 공유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가벼운 댓글이라도 인격 모독·명예훼손·스포일러 유포로 판단되면 형사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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