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조폭 연루설’ 전면 부인… ‘유퀴즈’·‘1박 2일’ 자진 하차 및 법적 대응 선언
방송인 조세호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된 **‘조폭 연루설’**을 강하게 부인하며, 출연 중이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2 1박 2일에서 자진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의혹을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민·형사상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 SNS발 의혹 제기… “조폭 실소유 프랜차이즈 연루” 주장 등장
이번 논란은 한 SNS 게시글에서 시작되었다.
해당 글 작성자는 조세호가 조직폭력배로 지목된 인물과의 친분, 그리고 그 인물이 실소유한 특정 프랜차이즈 브랜드 홍보에 관여하거나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이러한 주장을 즉각 반박했다.
A2Z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에서
- “조직폭력배와의 연결고리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 “홍보·금품 수수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제보자 개인의 추측일 뿐이다.”
라고 설명하며, 제기된 모든 의혹을 근거 없는 허위사실로 규정했다.
■ 소속사 “명예훼손·업무방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
소속사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조세호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으며, 방송 활동에도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관련 글 작성자와 악성 게시물 유포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악의적 루머 확산은 개인과 방송 제작진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문제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유퀴즈’, ‘1박2일’ 자진 하차… 조세호 “시청자·제작진에게 부담 드릴 수 없다”
논란이 확산되자 조세호는 스스로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그는 오랜 기간 고정 출연해 온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1박 2일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하며,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제작진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역시
“이번 결정은 조세호가 논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책임감을 보이기 위한 조치”라며, “오해를 바로잡고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조세호 측, 이미지 회복 위해 법적·공식 대응 강화 예정
A2Z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 온라인 모니터링 강화
- 허위 정보 게시자 추적
- 필요 시 추가 법적 조치
등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소속사는 “조세호는 근거 없는 의혹으로 인해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빠른 시일 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정상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정리
이번 사안은 SNS발 루머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공론화된 사례지만, 소속사는 의혹을 명확히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조세호 역시 두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라는 결정을 내리며 사태 수습에 힘쓰고 있다. 향후 법적 대응 과정과 추가 입장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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