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악계의 전설, 허영호 대장 별세…세계 7대륙·3극점 정복한 도전의 아이콘
한국 산악계의 전설, 허영호 대장 별세…세계 7대륙·3극점 정복한 도전의 아이콘한국 산악계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2025년 7월 29일, 향년 71세로 별세했다. 유족에 따르면 허영호 대장은 지난 2024년 12월 담도암 진단을 받고 약 8개월간 투병하다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온하게 영면했다. 그의 별세 소식에 산악계를 넘어 대한민국 사회 전체가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허영호 대장은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아시아 에베레스트, 남미 아콩카과, 북미 매킨리,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유럽 엘브루스, 오세아니아 칼스텐츠, 남극 빈슨 매시프)과 3극점(북극, 남극, 에베레스트 정상)에 모두 오른 인물로, 명실상부한 ‘탐험의 아이콘’이었다. 국내 산악인 최초로 겨울 에베레스트 등정(1..
2025.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