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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래퍼 재키와이, 전 연인 방달 데이트 폭력 폭로…소속사 AOMG “피해 사실 확인, 법적 대응 착수”

by 낭만의 베짱이 2025.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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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재키와이, 전 연인 방달 데이트 폭력 폭로…소속사 AOMG “피해 사실 확인, 법적 대응 착수”

래퍼 **재키와이(Jvcki Wai)**가 전 연인이자 음악 프로듀서 **방달(Vangdale)**에게 지속적으로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공개 폭로하며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소속사 AOMG 역시 폭로 내용을 사실로 파악했다며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아 사건은 법적 분쟁으로 비화되는 양상이다.

이번 논란은 연예계 내 데이트 폭력 문제를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끌어올리며, 팬들과 대중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재키와이, SNS 통해 “폭행·감금·협박 피해” 직접 폭로

재키와이는 12일 SNS를 통해 얼굴·다리·몸 곳곳에 멍과 상처가 난 사진을 공개하며 “2주 동안 밖에 나가지 못했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폭행으로 추정되는 붓기·자상·멍 등이 다수 확인돼 충격을 안겼다.

그가 밝힌 주장에 따르면, 전 남친 방달은 다음과 같은 폭력과 위협을 지속했다고 한다.

  • 작은 물건부터 물병→냄비 순으로 물건을 던짐
  • 폭언과 욕설, 반복적인 언어적 폭력
  • 멱살을 잡고 목을 조르는 행위
  • 흉기를 꺼내려는 위협적 행동
  • 집 문을 두드리며 비밀번호를 눌러 외출을 막고 감금 상태를 만들었다는 주장

또한 그는 “계속 연락하고 접근해와, 완전히 헤어질 수 있는 방법이 폭로밖에 없었다”며 이번 공개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 AOMG “재키와이 피해 사실 확인…민·형사 절차 진행”

폭로 직후 소속사 AOMG는 공식 입장을 내고 피해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확인된 피해에 대해 법률 대리인과 함께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
고 강조하며, 향후 추가 피해 방지와 신변 보호를 위한 조치도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업계에서는 피해 사실을 소속사가 즉각 인정한 만큼, 사건이 단순한 연인 간 갈등이 아니라 범죄 수준의 폭력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 방달 측 “난동을 말리다 난 상처” 반박…진실 공방 본격화

한편 방달 측은 언론 인터뷰에서
“난동을 말리는 과정에서 다친 것일 뿐, 폭행 의도는 없었다”
라며 일부 주장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사건은 쌍방 주장 대립 구도로 번졌고, 향후 경찰 조사·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가 구체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법조계에서는 사진 증거·상흔 기록·통화·메시지·주변 진술 등이 핵심 증거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 폭로 배경: “관계를 완전히 끊기 위해…더는 피해 없이 살고 싶다”

재키와이는 SNS에서 폭로 이유를 직접 밝히며, 관계 단절과 안전 확보가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계속 연락·접근을 해서, 완전히 헤어질 수 있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었다”
며 장기간 이어진 폭력과 심리적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팬들은 그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정신적·신체적 회복을 바라고 있다.


■ 데이트 폭력 논란, 연예계 파장

이번 사건은 최근 연예계와 인플루언서 업계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데이트 폭력 문제에 다시 주목하게 만들었다.
특히:

  • 피해자가 유명인일지라도 폭력이 은밀히 지속될 수 있다는 점
  • 가해자 측의 반박으로 진실 공방이 반복되는 패턴
  •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법적 절차를 밝히는 흐름

등이 연예계 내 안전망과 대응 체계 필요성을 다시 제기하고 있다.


■ 향후 전망

사건은 이미 민·형사 절차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다음과 같은 부분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 실제 폭행·감금·협박의 사실 여부
  • 상해 정도 및 의도성
  • 양측의 증거 자료(사진, 메시지, 녹취, CCTV 등)
  • 지속적 접근·스토킹 여부
  • 명예훼손 또는 무고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사건 논란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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