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협박 혐의 ‘무혐의’ 결론… “근거 없는 무고, 강경 대응 나설 것”
2025년 11월, 방송인 박수홍이 한 식품회사 대표로부터 협박 혐의로 고소당했던 사건이 경찰 조사 결과 ‘혐의 없음(불송치)’ 처분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사건은 박수홍과 해당 업체 간의 모델료 미지급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당초 고소인은 “박수홍 측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압박을 가했다”고 주장했으나, 수사 결과 이러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25년 11월 초 “박수홍이 한 발언은 협박으로 볼 수 없으며, 고소 내용 역시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박수홍 측이 변호사를 통해 법적인 절차를 안내한 행위는 정상적인 권리 주장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즉, 박수홍의 언행은 협박이 아닌 정당한 법적 대응 과정으로 결론 난 것이다.
박수홍 측은 이번 무혐의 결정 직후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이미지를 실추시키려 한 명백한 무고 행위”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은 “사건 초기부터 근거 없는 고소였으며, 수사기관에서도 일체의 협박 사실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허위 고소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수홍과 식품회사 대표 간의 모델료 미지급 관련 민사소송은 별도로 진행 중이다. 이번 형사 사건은 민사 소송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며, 오히려 고소인이 박수홍을 압박하기 위해 제기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도 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최근 박수홍이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복귀한 가운데, 이런 고소 사건은 명예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었다”며 “무혐의 결론으로 억울함이 일부 해소된 셈”이라고 평가했다.
박수홍은 과거 가족 간 금전 분쟁으로 큰 시련을 겪었지만, 꾸준히 방송과 팬 소통을 이어오며 이미지를 회복해왔다. 이번 사건까지 무혐의로 마무리되면서, 그를 둘러싼 각종 논란도 점차 정리되는 분위기다. 그는 “끝까지 진실은 밝혀진다”며 향후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이번 사건은 박수홍 측의 협박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불송치 결정으로 종결되었으며, 이는 명백한 무혐의 처분이다. 박수홍은 앞으로 명예훼손 및 무고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민사 소송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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