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친구탭, 인스타그램처럼 변신!
이제는 메신저 그 이상, SNS형 피드로 소통 확장
친구 소식이 한눈에! 피드형 친구탭 도입
카카오톡의 최신 업데이트로 친구탭이 인스타그램 스타일의 피드형 화면으로 개편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이름과 프로필 사진만 나열된 단순 목록이었지만, 이제는 친구들의 프로필 변경, 게시물, 단체방 콘텐츠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이 타임라인 형식으로 표시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친구의 일상을 더 가깝고 빠르게 확인하고, 소통할 기회가 자연스럽게 늘어났습니다.
카카오 측은 이 변화가 앱 내 체류 시간 증가와 사용자 활동성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라이버시도 고려된 게시물 노출 설정
이번 개편에는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강화되었습니다.
사용자는 게시물의 공개 범위를 ‘전체 공개’, ‘내 친구’, ‘친한 친구’, ‘나만 보기’ 등으로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고 싶지 않은 친구의 게시물이 있다면 ‘친구 숨김’ 기능으로 피드에서 제외할 수 있어 개인화된 이용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업무용 이용자, 불필요한 정보에 피로감도
하지만 모든 이용자에게 반응이 긍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업무용으로 카카오톡을 활용하는 직장인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다음과 같은 불편함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친구 목록보다 피드 위주의 화면 전환으로 효율성 저하
- 불필요한 지인 소식과 개인 게시물이 피드에 노출
- 광고 콘텐츠까지 피드에 함께 노출되는 점에 대한 피로감
이러한 이유로 단순 메신저 기능에 집중하던 사용자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정리 요약
- 친구탭이 피드형 SNS 구조로 개편, 친구 소식 확인과 소통이 더 쉬워짐
- 게시물 공개 범위 조절 가능,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 탑재
- 친구 숨김 기능으로 원치 않는 게시물 차단 가능
- 광고 및 업무방해 요소 증가로 일부 사용자에겐 불편 요소
- 메신저를 넘어 일상 공유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카카오톡
결론
카카오톡은 이제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일상 SNS’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친구의 소식을 더욱 가까이에서 보고, 더 자주 소통할 수 있게 된 이번 업데이트는 누군가에겐 반가운 기능일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겐 과도한 정보 노출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친구 숨김’, ‘공개 범위 설정’ 등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피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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