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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요양병원 비용 한 달에 얼마? 2025년 기준 월 부담액 총정리
치매 진단을 받은 가족의 입원 치료를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는 요양병원 비용입니다. “한 달에 얼마나 드는지”, “건강보험이나 장기요양보험으로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025년 기준으로 치매 요양병원·치매 전문병원의 월 비용 구조를 정리해 봅니다.
치매 요양병원 월 비용 범위
치매 환자가 입원하는 요양병원 비용은 병원 종류, 병실 형태, 환자 중증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일반 요양병원(다인실 기준)
- 4~6인실 기준
- 건강보험 적용 후 월 약 80만~150만 원
- 기본 입원료·진료비 포함
- 비교적 경증 치매나 만성질환 동반 환자가 주 대상
치매 전문 요양병원
치매 환자 전담 병동을 운영하는 병원은 비용이 더 높습니다.
- 일반 치매 병동
- 1일 약 6만~8만 원
- 월 약 180만~240만 원
- 중증 치매 전문병동
- 1일 약 8만~10만 원
- 월 약 240만~300만 원
중증 치매, 문제 행동,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병동 이용이 권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보험 적용 범위는?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이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 입원·진료·치료비의 약 80%는 건강보험 부담
- 환자 본인부담금은 약 20% 수준
이 때문에 “입원비 자체”만 놓고 보면 일반 병원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낮아 보일 수 있습니다.
간병인 비용은 왜 따로 나오나?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간병인 비용입니다.
- 대부분 요양병원에서
👉 간병비는 비급여 항목(100% 본인 부담) - 개인 간병인을 쓰는 경우
👉 월 70만~120만 원 이상 추가 발생 가능
일부 병원은 간호·간병 통합 시스템을 운영해 간병비 부담이 줄어들기도 하지만, 모든 병원이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요양보험과의 차이점
치매 환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장기요양보험 적용 시
- 요양원·주야간보호·방문요양 이용 비용의 80~85%를 공단 부담
- 본인 부담은 15~20%
다만,
- 요양병원 입원비 자체는 장기요양보험 적용 대상이 아님
- 대신 재가요양, 요양원 선택 시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치매 환자 월 전체 부담 비용은?
병원·간병·기타 비용을 모두 고려하면,
- 월 최소 120만 원~최대 250만 원 이상
- 중증 치매 + 개인 간병인 이용 시
👉 300만 원 이상도 발생 가능
그래서 요양병원과 요양원, 재가요양 중 어떤 방식이 맞는지 장기적인 비용 구조를 함께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 일반 요양병원 다인실: 월 80만~150만 원
- 치매 전문병원: 월 180만~300만 원
- 간병비는 별도 부담 가능성 큼
- 장기요양보험 등급 활용 시 전체 부담 크게 감소
치매 요양 비용은 지역(서울·수도권·지방), 요양병원 vs 요양원, 간병인 필요 여부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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