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약기금 3차 채권 매입 확정…7년 이상 연체 5천만 원 이하 채무 즉시 추심 중단

새도약기금 3차 채권 매입 확정…7년 이상 연체 5천만 원 이하 채무 즉시 추심 중단

새도약기금 3차 채권 매입 확정…7년 이상 연체 5천만 원 이하 채무 즉시 추심 중단

정부의 취약차주 재기 지원 정책인 **새도약기금**이 3차 부실채권 매입을 통해 대규모 채무 조정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매입으로 7년 이상 장기 연체된 개인 무담보채권이 대거 정리되며, 해당 채무자들은 매입 즉시 모든 추심이 중단됩니다.

3차 매입 규모와 대상

새도약기금은 이번 3차 매입에서

• 연체 기간 7년 이상
• 채권 원금 5,000만 원 이하
• 개인 무담보채권
  을 대상으로 총 **1조 4,724억 원 규모(약 18만 명)**의 채권을 인수합니다.

매입 대상 채권은

• 카드사
• 캐피탈사
• 저축은행
  등 총 93개 금융회사가 보유한 부실채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채권이 새도약기금으로 이전되는 즉시, 전화·문자·방문 등 모든 채권추심 행위는 전면 중단됩니다.

취약계층은 ‘심사 없이 채무 소각’

이번 정책의 핵심은 취약계층에 대한 즉시 소각입니다.
다음에 해당하는 분들은 상환능력 심사 없이 채무가 바로 소각됩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 중증장애인 연금 수급자
• 국가유공자 등 보훈 대상자

즉, 장기간 연체로 사실상 상환 능력이 없는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추가 절차 없이 채무를 정리해 경제활동 복귀를 돕는 구조입니다.

일반 채무자는 심사 후 조정·소각

취약계층에 해당하지 않는 채무자의 경우에는

• 소득
• 재산
• 상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 원금 일부 감면
• 분할 상환
• 또는 최종 채무 소각
  중 하나로 조정됩니다. 심사 결과에 따라 실질적인 상환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일반 채무자도 소각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누적 매입 현황과 향후 계획

이번 3차 매입을 포함하면, 새도약기금이 지금까지 인수한 부실채권은

• 누적 7조 7,000억 원 규모
• 약 60만 명분 채권
  에 달합니다.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6년 이후 대부업·상호금융권 부실채권도 추가 매입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장기 연체자에 대한 구조적인 채무 정리 정책은 계속 확대될 전망입니다.

결과 확인 시점과 방법

이번 3차 매입 대상자로 채권 양도 통지를 받은 분은
2026년 1월부터 새도약기금 공식 채널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새도약기금 공식 홈페이지: www.newleap.or.kr
•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 상담

특히 취약계층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자동 판별되므로, 별도 신청 없이도 소각 대상인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채무자가 꼭 알아둘 점

• 채권이 매입되면 추심은 즉시 중단되며, 이전 채권자에게 갚을 필요가 없습니다.
• 심사 전이라도 추가 독촉·압류·가압류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 허위 정보나 브로커를 통한 유료 대행은 필요 없으며, 공식 홈페이지·센터만 이용하셔야 합니다.

정리

정리하면,

• 새도약기금 3차 매입으로 7년 이상 연체·5천만 원 이하 채무 정리 본격화
• 취약계층은 심사 없이 채무 소각
• 일반 채무자도 심사 후 감면·조정·소각 가능
• 매입 즉시 모든 추심 중단

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장기 연체로 고통받고 계셨다면, 2026년 1월 이후 반드시 새도약기금 조회를 통해 본인이 대상인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