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귀궁’ 김지연·육성재: 16년 우정이 빚어낸 환상 케미와 화제의 러브라인
2025년 6월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육성재)이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서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입니다. 한국적 미스터리와 전통 귀신,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이 작품은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그리고 김지연·육성재의 케미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종회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글로벌 89개국 1위, 국내외에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김지연·육성재, 16년 우정에서 환상적인 연기 호흡까지
김지연(우주소녀 보나)와 육성재는 연습생 시절부터 16년간 알고 지낸 오랜 친구입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귀궁’이 처음으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케이스로, 김지연은 “연습생 때부터 오래 알고 지낸 친구라서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판타지 장르가 처음인 김지연은 “상상하며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육성재와 감독님이 많이 도와줬다. 16년 지기와 로맨스 연기를 하는 게 어색했지만, 그 감정선이 오히려 캐릭터에 잘 녹아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육성재 역시 “김지연과는 정말 오랜 친구라서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 현장에서 호흡이 잘 맞아 자연스러운 연기가 가능했다”며 우정을 바탕으로 한 연기 호흡을 강조했습니다.
실제 연인설? “16년 친구일 뿐!”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케미와 로맨스 연기에 팬들은 “실제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지연은 “16년 동안 뭐 없었으면 없지 않았을까요?”라며 웃으며 부인했습니다. 우주소녀 멤버들도 “육성재랑 로맨스를 찍는다고? 진짜 프로다”라며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연은 “육성재와는 정말 편한 친구라서 스킨십이나 키스신도 어색할 새가 없었다.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밝혔으며, 두 사람 모두 이번 작품을 통해 서로의 연기적 재능과 프로페셔널함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귀궁’에서의 연기 준비와 비하인드
김지연은 극 중 무녀 여리 역을 맡아, 실제로 굿을 배우고 독경을 연습하는 등 캐릭터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육성재는 악신 이무기 강철이에 빙의된 검서관 윤갑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 익살스러운 연기부터 깊은 감정선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호평받았습니다.
김지연은 “육성재는 판타지 장르를 많이 해본 만큼 표현력도 좋고 조언도 많이 해줬다. 현장에서 너무 프로 같아서 나도 잘해야겠다고 자극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청률·글로벌 흥행·커플상 기대
‘귀궁’은 첫 회 9.2%로 시작해 최종회 11%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미국·영국·프랑스 등 89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김지연은 “작년에 SBS 연말 시상식에 MC로 갔었는데, 올해는 베스트 커플상 후보로 앉아보고 싶다”며 육성재와의 커플상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습니다.
결론
‘귀궁’은 김지연과 육성재의 16년 우정이 빚어낸 환상적인 호흡, 한국적 판타지와 로맨스의 결합,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실제 연인설까지 불러온 두 사람의 케미는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앞으로도 두 배우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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