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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인신매매·보이스피싱 조직, 한국인 대상 범죄 주의보

by 낭만의 베짱이 2025.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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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인신매매·보이스피싱 조직, 한국인 대상 범죄 주의보

최근 캄보디아·라오스 등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신매매·감금·보이스피싱 조직 범죄가 급증하면서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고수익 아르바이트”, “무비자 입국 가능” 등의 문구로 SNS·텔레그램을 통해 피해자를 모집한 후, 현지에 도착하면 여권을 압수하고 감금·폭행·사기 행위에 동원하는 범죄 수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해외에서 납치·감금되는 방식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은 **“캄보디아 조직이 한국에 와서 납치하는 것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직접적인 국내 납치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발적 출국을 유도합니다.

“고수익 보장”, “비자 무관”, “단기 근무 가능” 등의 문구로 사람들을 유혹한 뒤, 캄보디아나 미얀마, 라오스 등 무비자 국가로 이동하게 한 후 현지에서 조직에 의해 감금 및 착취당하는 구조입니다. 이 방식은 사실상 디지털 인신매매로 분류되며, 피해자 중 일부는 마약 투약, 고문, 심지어 살해까지 당한 사례도 존재합니다.

2025년 실제 사건 사례

2025년 10월,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에서 감금 및 전기 고문을 당한 후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의 주범으로 알려진 중국 국적 조선족 조직원 리광호는 현재 캄보디아 경찰의 공개 수배 중이며, 한국 정부도 긴급 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습니다.

같은 시기, 캄보디아 정부는 온라인 사기 조직 연루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59명을 본국으로 송환한다고 발표했으며, 한국 외교부는 해당 국가들과의 범죄정보 공유 및 구조 시스템 구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1. SNS·유튜브·텔레그램 등을 통한 해외 알바 제안은 절대 주의
  2. “무비자 가능, 고수익” 광고는 90% 이상 사기일 가능성 높음
  3. 출국 전 채용 회사, 근무지, 계약서 내용을 반드시 확인
  4. 지인에게 출국 일정, 숙소, 연락처를 반드시 공유
  5.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앱 설치 및 현지 대사관 비상연락처 확인

결론: 스스로 지키는 해외 안전

캄보디아를 포함한 동남아 일대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해 한국인을 노리는 사기 조직의 활동이 활발합니다. 이들은 감금, 고문, 심지어 살해까지 이어지는 범죄 행위를 자행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범죄조직 해체와 국민 송환을 위해 총력 대응 중입니다.

한국에서 납치해 해외로 보낸다는 정보는 현재까지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온라인을 통한 유인·유혹은 훨씬 위험합니다.
특히 젊은층과 취업 준비생, 단기 소득을 원하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삼는 만큼, 경각심을 높이고 주변에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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