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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지드레곤 홍콩 콘서트: 8년 만에 열린 월드투어 현장과 화제 총정리

by 낭만의 베짱이 2025.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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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레곤 홍콩 콘서트: 8년 만에 열린 월드투어 현장과 화제 총정리

 

2025년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지드레곤(G-DRAGON)은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에서 8년 만에 단독 월드투어 ‘위버멘쉬(Ubermensch)’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공연 시작 전부터 암표가 다수 등장하고 최고가 암표가 2,000만 원대에 달하는 등 티켓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 이어져 그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공연장 분위기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모인 팬들로 가득 찼으며, 지드레곤은 다양한 히트곡과 스펙터클한 무대 연출, 감성적인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특히 대표 솔로곡 ‘버터플라이(Butterfly)’ 무대에서는 팬들의 열렬한 호응이 돋보였으며, 현지 미디어도 이번 투어를 ‘8년 만의 귀환’으로 조명했습니다.

 

그러나 공연 중 일부 팬들의 돌발 행동이 논란을 일으켰는데, ‘승리 데려와’라는 문구가 적힌 LED 플래카드를 몰래 반입해 들어올린 팬이 있어 분위기가 잠시 무거워졌습니다. 이 플래카드는 ‘버닝썬 사태’ 등으로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 전 빅뱅 멤버 승리를 암시하는 것으로, 지드레곤은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고개를 돌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홍콩 현지 팬들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행동을 공연 예절에 어긋난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고, 공연의 대중성과 팬덤 이미지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한편, 공연과 함께 홍콩 침사추이 하버시티에서는 지드레곤 미디어 전시 ‘위버멘쉬’가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열려 팬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아티스트의 작품 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월드투어 홍콩 공연은 지드레곤이 지난 2017년 이후 다시 아시아 최대 무대 중 하나인 아시아월드 아레나에서 펼친 대규모 공연으로, 현지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자리였습니다. 공연 성공과 함께 암표 문제, 팬 행동 논란 등 여러 사회적 이슈도 동시에 떠올랐으나, 대체로 지드레곤의 무대와 음악적 성취에 대한 찬사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지드레곤은 2025년 월드투어를 일본 도쿄돔을 시작으로 홍콩, 프랑스 파리,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계속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교감할 예정입니다.

 

이 글은 지드레곤 홍콩 콘서트의 주요 현황과 화제, 공연 분위기, 티켓 문제, 팬 논란, 미디어 전시 등 핵심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지드레곤의 귀환과 영향력을 이해하고자 하는 팬과 대중에게 유익한 자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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