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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이선빈, 2025 MBC 연기대상 여자 우수연기상 수상|‘달까지 가자’로 또 한 번 증명한 연기력

by 낭만의 베짱이 2025.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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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2025 MBC 연기대상 여자 우수연기상 수상|‘달까지 가자’로 또 한 번 증명한 연기력

배우 **이선빈**이 2025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달까지 가자**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이선빈은 MC로 무대 진행을 맡은 상황에서 본인의 이름이 직접 호명되는 이례적인 순간을 맞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어떤 작품으로 수상했나

이선빈이 우수연기상을 받은 작품은 **MBC 드라마 ‘달까지 가자’**입니다. 그는 극 중 비공채 직원 ‘정다해’ 역을 맡아, 현실적인 직장인의 애환과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비정규직의 불안, 조직 내 인간관계, 꿈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과장 없이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쟁쟁한 후보들과의 경쟁

이번 부문에는 같은 작품의 라미란을 비롯해

  • ‘바니와 오빠들’의 노정의,
  • ‘노무사 노무진’의 설인아

등이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그 가운데 이선빈은 캐릭터 몰입도와 현실감 있는 연기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MC에서 수상자로… 시상식 명장면

이선빈은 방송인 김성주와 함께 2025 MBC 연기대상 공동 MC로 시상식 전체를 이끌고 있었습니다. 진행 도중 자신의 이름이 수상자로 불리자 잠시 놀란 표정을 지은 뒤 무대에 올라,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솔직한 반응으로 현장과 시청자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진심이 담긴 수상 소감

수상 소감에서 이선빈은
기대를 전혀 안 해서 아무 준비도 못 했다”며
8년 전 ‘미씽나인’으로 신인상을 받은 뒤, 다시 우수연기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달까지 가자’는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었지만, 마음을 가장 많이 나눈 작품”이라며 함께한 배우들, 스태프, 가족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정리

이선빈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트로피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신인상 이후 꾸준히 쌓아온 연기 내공이 **‘달까지 가자’**를 통해 다시 한 번 증명됐고, MC와 수상자라는 이중 역할 속에서 더욱 빛났습니다. 현실 공감형 캐릭터로 시청자에게 다가간 이선빈의 다음 행보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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