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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산실 화재로 인한 국정자원 시스템 복구 진행 상황… 정부 “40% 이상 복구 완료”

by 낭만의 베짱이 2025.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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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산실 화재로 인한 국정자원 시스템 복구 진행 상황… 정부 “40% 이상 복구 완료”

2025년 9월 말,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로 인해 약 700여 개의 정부 전산시스템이 장애를 겪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행정서비스가 일시 중단되거나 지연되어 많은 불편이 발생했으며, 정부는 즉각적인 국정자원 시스템 복구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현재까지 복구율 약 40%… 우선순위는 국민 생활 밀착 시스템

행정안전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협력 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복구를 추진 중이며, 10월 중순 기준으로 40% 이상의 전산시스템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복구는 단순한 서버 복원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복구, 신규 장비 도입, 백업 시스템 활용 등을 병행해 중장기적 안정성 확보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이 직접 이용하는 민원처리 시스템, 사회복지, 건강보험, 국세청 등 주요 행정 서비스가 우선 복구 대상으로 지정돼, 빠르게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담 지원반 운영… 민원 최소화를 위한 적극 대응

정부는 복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민원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담 민원 지원반’을 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장애 시 대체 수단 안내, 온라인 서비스 일시 중단 안내, 콜센터 인력 확충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에서 본인확인, 각종 행정처리, 증명서 발급이 불가능한 경우를 대비해 지자체 민원 창구의 오프라인 대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재난 복구체계 전면 개선 예정

이번 대전 전산실 화재는 단순한 시스템 오류가 아닌 국가 핵심 인프라에 대한 위협으로 작용하면서, 향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재해복구(DR) 시스템 재정비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정부는 이를 계기로 ▲전산설비 이중화 ▲백업 주기 강화 ▲물리적 보안 강화 ▲원격지 재해복구센터 구축 확대 등 정보자원관리 전반의 운영체계 개선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시스템 완전 정상화까지는 수 주 이상 소요될 듯

관계 당국은 복구 작업이 다단계, 고도화된 절차로 진행되기 때문에 모든 시스템의 완전 복구까지는 일정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부 맞춤형 행정 시스템은 복잡한 연계 구조로 인해 순차적으로 복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정상화 이후에도 안정화 점검이 병행될 예정입니다.


요약

항목내용
사고 발생 2025년 9월 말,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장애 규모 약 700여 개 정부 전산시스템 영향
복구율 10월 중순 기준 약 40% 이상 복구
주요 대응 민원 지원반 운영, 국민 서비스 우선 복구
향후 계획 DR시스템 강화, 운영체계 개선, 시스템 이중화 추진
복구 전망 순차 복구 중, 전면 정상화까지 수 주 소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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