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활동 잠정 중단…JYP “건강 최우선”

트와이스 채영,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활동 잠정 중단…JYP “건강 최우선”

트와이스(TWICE) 멤버 채영이 건강 악화로 인해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전념합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11월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채영이 최근 미주신경성 실신(Vasovagal Syncope) 진단을 받았으며, 전문 의료진의 검진 결과 충분한 휴식과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 최근 건강 이상 징후…10월 말부터 일정 불참 이어져

채영은 10월 말부터 팬사인회, 일부 월드투어 공연, 공식 단체 일정 등에 간헐적으로 불참하며 팬들의 우려를 불러왔습니다. 당시 소속사는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들었지만, 지속적인 어지럼증·실신 위험 증상이 나타나 의료적 판단을 받게 되었고 결국 활동 중단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YP는 “채영의 심리적·신체적 부담을 고려해 아티스트와 충분한 논의 끝에 휴식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팬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채영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미주신경성 실신(Vasovagal Syncope)이란?

채영이 진단받은 미주신경성 실신은 스트레스, 피로, 긴장, 과도한 체력 소모 등으로 인해 혈압과 심박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순간적으로 실신하거나 어지러움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아이돌처럼 고강도 스케줄을 소화하는 직업군에게 종종 나타나는 질환으로, 충분한 휴식·수면·체력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반복될 경우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일정 중단과 회복 기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 연말 활동·월드투어 참여 계획은?

채영은 트와이스의 연말 활동과 월드투어 일정(가오슝·홍콩·방콕 등)에 전면 참여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스케줄만 소화하는 방식으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특히 해외 일정은 이동 거리·시간·무대 강도가 높아, 의료진과 소속사는 전면 참여를 권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팬미팅, 방송, 브랜드 행사 등 이미 예정된 국내외 이벤트도 대부분 불참하거나 멤버 일부만 참여하는 형태로 변경될 가능성이 큽니다.

▷ 소속사 “건강이 최우선…팬들께 감사와 사과”

JYP는 공식 입장에서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채영의 건강이 최우선이며, 아티스트가 충분히 회복할 때까지 모든 스케줄을 조정하겠다. 팬 여러분의 이해와 따뜻한 응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또한 팬들에게 “과도한 걱정보다 차분한 응원과 기다림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 팬들 반응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천천히 쉬고 돌아와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건강이 우선이다”, “채영 꼭 쉬어야 한다”,
“활동 중단 결정 잘했다”,
“트와이스 멤버들도 걱정 많겠다”
등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팬들은 이미 10월부터 이어진 컨디션 난조를 걱정해왔던 만큼, 오히려 “지금이라도 충분히 쉬게 해줘서 다행”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 결론: 채영, 당분간 휴식…복귀 시점은 건강 회복 후 결정

채영은 의료진의 소견을 따라 연말까지 치료와 휴식에 집중하며, 활동 재개 시점은 회복 경과를 본 뒤 다시 판단될 예정입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채영의 빈자리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메우며 팀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팬들 역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채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