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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굿데이' 출신 배우 류지원, 백혈병 투병 고백…치료·희망 메시지 전해

by 낭만의 베짱이 2025.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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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 출신 배우 류지원, 백혈병 투병 고백…치료·희망 메시지 전해


걸그룹 '굿데이', '아이리스' 멤버 출신 배우 류지원(28)이 최근 직접 자신의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2025년 8월 14일, 류지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문도 모르고 입원해 갑작스럽게 백혈병을 진단받은 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투병 경과 및 심경

류지원은 1차와 2차 항암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현재 3차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심각한 병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탈 없이 1, 2차가 지나가서 감사한 마음뿐이다”고 긍정적인 투병 태도를 전했다. 백혈병 진단 직후에는 “누구의 위로나 연락도 받고 싶지 않고 깊은 수렁에 빠져있었지만 가족, 친구, 소중한 사람들의 안부와 걱정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외모 변화에 대한 두려움도 솔직히 털어놨다. “머리도 없고 살도 많이 찐 상태라서 꾸며진 모습만 비추는 일을 했던 내게도 너무 낯선 내 모습이 다른 사람한테 어떻게 보일까 싶어 사진 한 장 올리기가 무서웠다”고 밝혔다. 뒤이어 “이젠 용기를 내 근황을 전할 수 있을 정도의 마음이 됐다”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향후 계획과 메시지

류지원은 “아직 조혈모세포이식이라는 큰 산이 남았지만, 얼른 끝내고 아프기 전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 모두들 건강하길 바란다”고 응원과 희망 메시지를 남겼다.


활동 이력

류지원은 2017년 걸그룹 ‘굿데이’로 데뷔, 이후 ‘레드스퀘어’와 ‘아이리스’ 등 아이돌 그룹 활동을 거쳤다. 최근에는 배우로 전향해 ‘화인가 스캔들’, ‘DNA 러버’, ‘레디 투 비트’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결론

류지원의 진솔한 투병 고백은 많은 팬들에게 큰 감동과 응원을 전하고 있다. 그녀는 힘든 치료 과정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와 희망을 잃지 않으며, 가족과 지인들의 힘으로 버티고 있음을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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